치기에서 비롯된 허세가 성격의 뼈대가 되었다. 성장하더라도 세상을 괴팍하게 바라보고 자신만의 마이웨이를 걸을 수밖에 없다. 선악의 경계를 긋지 않고, 자신의 판단으로 좋고 싫음을 가린다. 의외로 긍정적인 성격이다. 오히려 자기애가 너무 심각한 것일지도. 직업을 가진다면 자연인, 도사, 농부 등 사교적이거나 학술적인 일과는 거리가 먼쪽, 자연적인 일을 찾는다.
기본적으로 무례하고 멋대로 단정짓고, 아집이 대단한 편이지만 어린만큼 사건이 일어남을 받아들이는 속도는 빠르다. 순발력이 좋으며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도 견디는 힘이 강하다. 정신적 회복성은 더딘 편이지만, 단순하기에 어지간하면 충격을 받을 일이 없다.
흥미를 가지는 쪽은 영적인, 신비주의와 가상의 세계이다. 또, 농부의 아들로서 자연에서 뛰논 경험으로인해 자연속을 편해하며, 사람보다는 자연을 더 좋아한다.
독특한 세계관을 이해해줄 어른과 만난다면 궁합이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