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라면 껌뻑 죽기에 시계탑 대륙을 간다는 이유만으로 용사에 지원한 기웅(奇熊).
행동원리는 단순하기 그지없다. 기본적으로 흥미본위로 움직이며,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다.
자신의 바운더리 안의 사람을 거의 절대적으로 믿는다. 이는 대가족이자 갇힌 사회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이다. 낯선 사람에게 근본적으로 불신을 갖고있다.
본래 자신의 사회 이외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용사로서 여러 곰들과 어울리면서 다른 도시에 대해 흥미를 갖게되었다.
세상을 구한 후, 용사의 업적을 인정받아 장인이 되었다. 흥미 위주의 의뢰만 수락하며, 평소에는 이상하고 값어치 없는 연구를 하고있다. 불규칙한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는 타입으로, 밤에 활발하다.
떠나고 싶을때 작은 짐을 꾸려서 세계여행을 다닌다. 보통 동료를 만나러 가는듯.